프리시스 애니 블로그

제11화. 휴먼 데브리각본: 카모시다 하지메 / 콘티&연출: 와타다 신야 / 작화감독: 신보 타쿠로건담 철혈의 오펀스 11화 자막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아키히로에 관한 에피소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노예로 살아온 게 아니기 때문에 계속해서 자신을 휴먼 데브리라고 비하하는 점에 약간 위화감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내용적인 연출을 위해서가 아닌가 싶네요. 어쨌든 꾸준히 이름이 언급되던 아르밀리아를 비롯해 꽤 새로운 인물들이 많이 등장해준 한 화였습니다. 간만에 새로운 기체도 나왔고 말이죠. 건담 철혈의 오펀스 11화:건담 철혈의 오펀스 1~10화 자막:(덧: 싱크 추가 완료)

제9화. 술잔각본: 오카다 마리 / 콘티: 오오하시 요시미츠 / 연출: 이케노 쇼지 / 작감: 오오누키 켄이치건담 철혈의 오펀스 9화 자막솔직히 이런 타입의 작품에서 주인공들 그룹이 다른 집단, 그것도 야쿠자와 다름없는 조직 아래로 이렇게 들어간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신선하게 느껴지는 편입니다. 힘없는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삼았기 때문에 선택할 수밖에 없던 고육지책이었는지, 아니면 나중에라도 그들만으로 이야기를 성립시킬 노림수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게다가 이렇게 전투의 비중이 적은 건담도 처음일지 모르겠는데, 그만큼 드라마가 중시되어 재밌는 것 같습니다. 건담 철혈의 오펀스 9화:건담 철혈의 오펀스 1~8화 자막:(덧: 싱크 추가 완료)

제8화. 함께하는 형태각본: 네모토 토시조 / 콘티&연출: 쿠도 슌 / 작화감독: 사카모토 슈지건담 철혈의 오펀스 8화 자막사실 지금까지 스토리에서 가장 눈길이 가던 건 오르가의 판단방식으로, 미카즈키를 지나치게 의식하는 그의 스탠스는 역시 동료들의 쿠데타 또는 미카즈키냐 철화단이냐의 선택지를 염두해둔 복선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화를 통해 알 수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과연 이 가족이란 키워드가 뻔한 복선을 위한 키워드일지, 아니면 정말로 끝까지 지켜낼 테마일지 궁금한데, 현재로선 시련이 되긴 해도 결국은 후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건담 철혈의 오펀스 8화 자막:건담 철혈의 오펀스 1~7화 자막:(덧: 싱크 추가 완료 / 오타 수정)

제6화. 그들에 관하여각본: 츠치야 미치히로 / 콘티: 니시자와 스스무 / 연출: 손승희 / 작감: 코타니 쿄코

제4화. 목숨의 가격각본: 네모토 토시조우 / 콘티: 미와오 요시카즈 / 연출: 이케노 쇼지 / 작감: 치바 미치노리건담 철혈의 오펀스 4화 자막일단 도입부라 할 수 있는 사건을 마치고서 살짝 쉬어가는 분위기의 에피소드였습니다. 최근의 건담 시리즈는 매화 새로운 기체를 투입시키면서 프라모델을 위한 종류 부풀리기에 여념이 없다는 인상이 조금 있었는데, 이번 철혈의 오펀스는 그다지 그런 경향을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지금까진 말이죠). 어떻게 보면 그만큼 스토리와 작품성을 중요시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건담 철혈의 오펀스 4화 자막:건담 철혈의 오펀스 1-3화 자막:(덧: 싱크 2차 추가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