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애니 자막/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 6

[자막] 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 6화 자막 (건담 GQuuuuuuX 6화)

제6화. 키시리아 암살계획각본: 에노키도 요우지 / 콘티: 츠루마키 카즈야 / 연출: 나카니시 모토키 / 작감: 야마구치 아오이건담 지쿠악스 6화 자막 프리시스이 세계관에서도 샤리아와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는 시무스를 비롯해, 바스크 옴과 게이츠 캐퍼 같은 마이너 캐릭터도 나오고 있고, 캄란이 보좌관이 되어있다 싶었더니 대통령이 다름 아닌 그와 관계가 있던 페르가미노였던 등, 기대했던 대로 대체역사물적 요소를 잔뜩 집어넣어주고 있는데, 그만큼 신규 팬들에겐 약간 불친절하다는 생각도 조금 듭니다. 단 본편 쪽 전개는 정말로 어떻게 진행될지 감이 안 잡혀서, 지구에 있다는 샤론의 장미와 샤아 쪽 문제까지 정말 12화 안에 다 정리할 수 있을지 궁금한 상태랄까요. 종전 뒤 이야기이지만 예상 외로 잔혹해..

[자막] 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 5화 자막 (건담 GQuuuuuuX 5화)

제5화. 냐안은 반짝반짝을 몰라각본: 에노키도 요우지 / 콘티: 츠루마키 카즈야 / 연출: 쿠라토미 코우헤이 / 작감: 혼다 히로유키건담 지쿠악스 5화 자막 프리시스역시 처음에 아무로가 아닌 샤아를 태우며 시작한 건담이라 그런지 모빌슈트의 정조가 상당히 부족한 헤픈 건담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슈우지 쪽도). 어쨌든 그 덕분에(?) 지온 측 인물들도 포함해서 아침 드라마 같은 분위기까지 흐르기 시작했으니, 한동안 화제를 계속 몰고 다닐 듯한 느낌입니다.현재 일본 쪽에서도 이런저런 고찰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원래 역사에 기초한 비교 등은 재밌지만, 쿠기미야 하로가 해킹을 했다느니, 소돈에 탄 누가 흑막이니 하는, 단지 연출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데에서 오는 황당한 주장도 많아서 반쯤 흘려듣..

[자막] 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 4화 자막 (건담 GQuuuuuuX 4화)

제4화. 마녀의 전쟁각본: 에노키도 요우지 / 콘티: 츠루마키 카즈야 / 연출: 아라키 테츠로 / 작감: 이세키 슈우이치건담 지쿠악스 4화 자막 프리시스스토리가 꽤 과감하게 흘러갈 것 같은 분위기를 보이며 기대감을 높여준 에피소드였는데, 다만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주인공이 당황스러운 캐릭터라 은근히 떨어져나갈 사람도 많을 듯하달지, 취향을 탈 건담처럼 보입니다. 일단 새롭긴 하지만서도 기존 팬들을 굉장히 배려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어서, 모스크 한이 등장해 마찰 캔슬 데이터를 가지고 돌아오라고 한다든지 하는 이런저런 오마주가 매화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데다 (다음 화도 가이아와 오르테가의 마브), 전투 연출 또한 상당히 좋았기에 만족중이긴 합니다만, 방영 전부터 말한 대로 이 작품의 뉴타입을 다루는 방식이 ..

[자막] 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 3화 자막 (건담 GQuuuuuuX 3화)

제3화. 클랜 배틀의 마츄각본: 에노키도 요우지 / 콘티: 츠루마키 카즈야 / 연출: 야타베 토우코 / 작감: 나카무라 마유미건담 지쿠악스 3화 자막 프리시스일단 클랜 배틀이라는 걸로 로봇 액션물로서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려 하고 있는데, 스태프 인터뷰에 따르면 전쟁이 아닌 냉전하의 건담을 그려보고 싶었다는 언급이 있기 때문에, 어쩌면 시리어스한 전개로 들어가지 않고 계속 이렇게 가벼운 느낌이 이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최근작인 수성의 마녀도 전반부는 학원물로 상당히 라이트했지만, 그래도 후반은 나름 무거웠는데, 이번 지쿠악스는 12화물이라 어찌될지 미지수랄까요. 물론 2기가 존재할지 모르지만 말이죠. 개인적으론 조금 더 우주세기의 다른 기존 캐릭터들도 등장해서 대체역사물다운 재미를 이끌어내줬으면 하는 바람..

[자막] 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 2화 자막 (건담 GQuuuuuuX 2화)

제2화. 하얀 건담각본 & 콘티: 안노 히데아키 / 연출: 코마츠다 다이젠 / 작화감독: 마츠바라 히데노리건담 지쿠악스 2화 자막 프리시스프롤로그에 해당하는 이 1년 전쟁에서의 지온 승리 과정은 오직 선행 극장판에만 들어간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잘못된 정보였는지 그냥 TV판의 2화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방송 시간상 마지막 솔로몬 전투는 생략됐지만 말이죠. 어쨌든 건담 우주세기의 대체역사물이라 할 수 있는 이번 화는 고전적인 대사와 말투도 그렇지만 여러 장면에서 화면 구도까지 퍼스트 건담을 그대로 셀프 오마주하고 있기에 비교해보시는 것도 재밌을지 모르겠습니다 (이 2화 부분은 에반게리온의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맡았습니다). 그나저나 샤아와 샤리아의 관계가 뉴타입 및 새 설정과 엮이며 은근히 BL스러워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