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스 애니 블로그

제9화. 브라질리안 하이킥 각본: 우치코시 코타로 / 콘티: 미하라 미치오 / 연출: 이가리 타카시 / 작감: 류승철 펀치라인 9화 자막 시간을 반복함으로써 하나씩 비밀이 풀려가는 이 전개에는 상당한 재미가 있습니다만, 애니메이션이기에 한 번밖에 루프할 수 없다는 딜레마가 마지막을 예상할 수 없게 한달지, 몇 번 더 반복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지난 화에서 치라노스케가 말했던 것처럼 현재 주인공에겐 이게 마지막으로, 만일 다음 주자가 과거로 돌아간다면 그건 지금까지 1화부터 시청자가 함께 따라온 그 영혼이 아니니까 말이죠. 어쨌든 슬슬 클라이막스로 돌입하려는 것 같습니다. 펀치라인 9화 자막: 펀치라인 1~9화 자막:

제8화. Panty Party! 각본: 우치코시 코타로 / 콘티: 미하라 미치오 / 연출: 하야시 아키라 / 작화감독: 최병휘 펀치라인 5화 자막 타이틀인 펀치라인부터가 그렇지만, 이 작품에 나오는 이름과 단어들엔 말장난이 상당히 많이 존재하는데, 예를 들어 다이하츠 메이카는 대발명가란 단어를 나눈 것이고, 노래 제목인 '네 빵을 쌓고 싶어'도 '네 팬티를 보고 싶어'란 문장을 억지로 바꿔놓은 것입니다. 또한 말장난은 아니지만 참고로 주인공의 변신시 가명인 미야자와 켄지는 '비에도 지지 않고'란 시를 쓴 실존인물의 이름이랍니다. 펀치라인 8화 자막: 펀치라인 1~7화 자막:

제7화. 돌아온 팬티 패닉 각본: 우치코시 코타로 / 콘티 & 연출 & 작화감독: 이시카와 켄스케 펀치라인 5화 자막 전체 에피소드의 절반을 밑밥깔기에 사용한 만큼, 이전엔 이해할 수 없던 일들과 보여주지 않았던 부분을 알게 됨으로써 느껴지는 재미가 상당한데, 역시 이건 시간반복계 작품만이 가질 수 있는 독특한 즐거움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화에선 추가적인 설정과 과거까지 드러났는데, 오히려 의문점은 늘어나지 않았나 싶네요 (뭐 무엇보다 신경 쓰이는 건 치라노스케의 정체지만 말이죠). 펀치라인 7화 자막: 펀치라인 1~7화 자막:

제6화. 섣달 그믐이야, 메이카에몽 각본: 우치코시 코타로 / 콘티: 코바야시 히로시 / 연출: 시미즈 히사토시 / 작감: 쿠와하라 미키네 펀치라인 5화 자막 스토리 자체와는 별 연관이 없지만 나름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군요. 솔직히 여자뿐인 하숙집에 누나가 있다고는 해도 주인공이 섞여있단 점이나, 여성 성우를 기용하고 있다는 점이 약간 의문스럽긴 했지만, 설마 어드벤처 게임으로도 만들어지는 마당에 연애 요소를 완전부정할 줄은 몰랐습니다 ^^; 그나저나 이번 화 마지막 장면을 보자면 우치코시 씨의 다른 작품에서도 보이던 '미래가 있기에 과거가 있다는' 전후 관계가 역전된 설정인 것 같은데, 일단 다음 화부터 진짜 시작일 듯하니 기대해보겠습니다.. 펀치라인 6화 자막: 펀치라인 1~5화 자막:

제5화. 이토, 죽다 각본: 우치코시 코타로 / 콘티: 사토우 신지 / 연출: 무카이 마사히로 / 작감: 오오츠 스나오 펀치라인 5화 자막 뭔가 점점 더 복잡해지는군요. 복면 히어로가 미래에서 과거를 반복하는 주인공이며 그 사실을 메이카가 알게 된 걸로 보이는 듯한 복선은 있었지만, 현재 가장 큰 수수께끼는 역시 연구소의 세 아이 같습니다. Qmay회의 주모자가 파인이란 소년으로 보였는데 주인공과 동일 인물인 것처럼 표현한 이번 화의 연출. 게다가 나루기노 역시 현재로선 과거의 치요코처럼 표현되고 있지만, 귀 아래 이니셜은 C가 아니라 그리코의 G였고 말이죠. 그야말로 시간 반복계 어드벤처의 요소로 가득해서 어서 비밀을 풀어줬으면 좋겠습니다. 펀치라인 5화 자막: 펀치라인 1~5화 자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