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스 애니 블로그

제35화. 눈을 뜨는 액제각본: 오카다 마리 / 콘티: 아카네 카즈키 / 연출: 우에다 시게루 / 작감: 신보 타쿠로건담 철혈의 오펀스 35화 자막선라이즈의 고참급 콤비가 맡아준 에피소드였습니다. 서브 타이틀에 대해 약간 부연설명을 하자면, 작품내에서 액제전(厄祭戦)이라는 과거의 전쟁이 고유명사로써 쓰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화 제목도 그대로 적었습니다만, 사실 이 야쿠사이(厄祭)는 재앙이란 뜻의 야쿠사이(厄災)에 다른 한자를 넣어 만들어낸 단어입니다. 즉 이번 화의 제목도 과거의 전쟁이란 뜻과 함께, '눈을 뜨는 재앙'이란 뉘앙스를 연상시키려 한다고 받아들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건담 철혈의 오펀스 35화 자막:건담 철혈의 오펀스 26~34화 자막:(덧: 싱크 추가 완료)

제34화. 비다르 일어서다각본: 오카다 마리 / 콘티: 니시키다 신야 / 연출: 야마토 나오미치 / 작감: 코타니 쿄코건담 철혈의 오펀스 34화 자막일단 2기부터 나오고 있는 가면의 사내 비다르는 성우가 마츠카제 마사야 씨이기 때문에 정체가 가에리오라는 건 거의 확정적으로 보이는데, 이를 뒷받침하듯 현재 그가 없어진 보드윈 가문과 맥길리스의 관계도 계속해서 강조되고 있습니다. 지나치기 쉽지만 지난 화의 세븐 스타즈 회의에서 맥길리스를 옹호하던 것도 가에리오의 아버지였고 말이죠. 이상이 어떠하든 맥길리스의 업보를 생각하면, 비다르가 최종적인 결론을 내줄 키 캐릭터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건담 철혈의 오펀스 34화 자막:건담 철혈의 오펀스 26~33화 자막:(덧: 싱크 2차 추가 완료)

제33화. 화성의 왕각본: 오카다 마리 / 콘티: 카메이 오사무 / 연출: 쿠도우 슌 / 작감: 모리시타 히로미츠건담 철혈의 오펀스 33화 자막여명의 지평선단편, 철화단 지구지부편을 끝내고 새로운 스토리의 시작입니다. 애써 다시 지구까지 갔으니 지구 쪽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가 싶었는데, 의외로 간단히 화성으로 돌아가는군요. 어쨌든 마침내 약간 추상적이였던 최종 목표가 매우 구체적으로 세워졌습니다만, 역시 멤버들이 보여주는 연출 때문인지, 아니면 지금까지의 전개 때문인지 분위기적으로는 불안한 기운으로 가득합니다. 건담 철혈의 오펀스 33화 자막:건담 철혈의 오펀스 26~32화 자막:(덧: 싱크 2차 추가 완료)

제32화. 친구여 각본: 오카다 마리 / 콘티&연출: 와타다 신야 / 작화감독: 나카모토 나오코 건담 철혈의 오펀스 2기 7화 자막 / 건담 철혈의 오펀스 32화 자막 간만에 전투신이 꽤나 괜찮았던 에피소드였습니다. 개인적으론 건담 프레임 계열의 메카보다 맨 로디 같은 기체를 좋아하는데, 1기에서 상대 우주해적들이 타고 있을 때는 별로 못 느꼈지만 지상전에 나오니 훨씬 움직임이 멋있게 보입니다. 내용적인 이야기는 애써 세워온 플래그들에 대한 스포일러가 될 테니 생략하기로 하겠는데, 적당한 선에서 한 화만에 나름 잘 정리해냈다는 인상입니다. 건담 철혈의 오펀스 32화 자막: 건담 철혈의 오펀스 26~31화 자막: (덧: 싱크 추가 완료)

제31화. 무음의 전쟁 각본: 세키지마 마요리 / 콘티: 후지사와 토시유키 / 연출: 미야케 카즈오 / 작감: 요시카와 신이치 건담 철혈의 오펀스 2기 6화 자막 / 건담 철혈의 오펀스 31화 자막 타카키와 애스턴을 중심으로 한 지구지부의 이 에피소드는, 그야말로 시청자의 불안감을 유도하는 장치들로 가득한데, 정석을 따라가는 듯이 보이면서도 지금까지 이런 종류의 플래그를 몇 차례나 꺾어온 작품이기 때문에, 과연 이 지구지부편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는 쉽게 예상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전쟁의 상황만 가지고 보면 딴지거리가 상당히 많지만 이를 잘 숨겨내고 있는 건 역시 연출의 힘이라고 생각됩니다.. 건담 철혈의 오펀스 31화 자막: 건담 철혈의 오펀스 26~30화 자막: (덧: 2차 싱크 추가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