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현시연 80화 감상 - 마다라메와 사키의 행방

 

※주의: 스포일러(네타바레)가 있습니다.

설마 건드릴까 싶었던 마다라메의 사키에 대한 짝사랑 이야기에 대해 돌이킬 수 없는 클라이맥스로 돌입했던 지난 화를 보고 키오 씨가 좋아하는 진흙탕 전개로 또 다시 넘어가는가 싶었습니다만 의외로 깔끔하게 마무리해주었네요.

모두에게 들켰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리까지 세팅받았으면서 결국 말 못한 채 알아주길 바라는 마다라메도 정말 마다라메다웠고, 그래도 마지막에 마다라메를 위해 확실히 차버린 뒤 울어준 사키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나머진 결국 누구와 붙느냐! 솔직히 사사하라의 동생 케이코는 어려울 것 같고, 수냐 아니면 금단의 하토냐의 승부로 갈 듯싶은데, 현재 분위기로 보면 정말 하토쪽 이야기로 갈 것 같아 걱정입니다 ^^; (여성팬들은 대환영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