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화: 성역의 위기! 달려라 닌자 세인트! ....
각본: 요시다 레이코 / 연출: 오오츠카 켄 / 콘티: 소노다 마코토 / 작감: 오오니시 요우이치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이번 시즌 제일 재밌게 보는 작품 중 하나는 역시 세인트 세이야입니다. 매화 유치할 정도로 정석적인 전개를 보여주고 있지만, 요즘은 오히려 보기 힘든 그 소년만화의 왕도 스토리가 너무나 좋달까요. 이번 9화로 드디어 주인공들도 다 모였고, 가짜 아테나이던 소녀도 메인 히로인급 위치를 보여주며 텐션이 마구 오르고 있습니다. 평범한 학원물로 가는 건가 싶었던 때에 스토리를 이렇게 극단적으로 끌고가주다니 시리즈 구성 정말 마음에 드네요. 우마코시 씨의 디자인과 연출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는 작품이지만, 이제 내용적으로도 기대도 200%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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