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만화 게임 소감 / / 2012. 10. 25. 21:54

[성우] 신진급 남자 성우에 관한 잡담

 

아래 감상을 쓰다가 추가로 성우이야기를 잠시 끄적여보겠습니다. 어느 정도 경기침체의 영향도 있기 때문인지 요즘은 새로운 남자성우가 예전보다 빨리 대두되는 편인데, 현재 신진급으론 제일 잘 나가는 오카모토 노부히코 씨의 포지션을 그대로 이어받을 듯한 게 바로 오우사카 료타 씨입니다. 올해 4월에 처음 이름 있는 캐릭터를 연기했으면서, 벌써 내년에 방영될 여러 작품들에까지 주인공으로 내정되어 있으니까요. 톤은 확실히 주연급이긴 한데, 솔직히 그다지 색깔 없는 목소리라 느껴지기 때문에, 시청자의 자기투영을 유도하기 쉬운 게 캐스팅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신인으로선 마츠오카 요시츠구 씨와 좋은 승부가 될 듯하네요.

(※사진은 왼쪽부터 오우사카 씨, 오카모토 씨, 마츠오카 씨).